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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사용 리뷰

[리뷰] 스타벅스 푸드 신메뉴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 후기 및 메뉴 추천

[리뷰] 스타벅스 푸드 신메뉴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 후기 및 메뉴 추천



회사 바로 앞에 스벅이 있어서 가끔 점심을 스타벅스에서 먹는다.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샌드위치 종류는 다양하게 먹어보는 편이다.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는 서브웨이랑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먹어보았다. 가격은 5,9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은데, 생일이라 스타벅스 교환권을 몇 개 받아서 그걸 사용했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카카오톡 기프티콘이 어플에 등록이 안된다. 3개를 가지고 있는데 3개 모두 유효하지 않은 번호라고 뜬다...  그래서 그냥 쿠폰을 가져가서 사용했다. 

스타벅스 샌드위치의 특징은 비주얼이 뛰어나지는 않다는 것이다.

기프티콘이 없었으면 안 먹었을 듯... 칼로리는 생각보다 낮다. 325.

단면. 일단 그냥 위에서 찍는 것보다는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역시 내용물이 많지는 않다.

몇 입 먹고 난 후 찍은 것. 치즈가 너무 맛있다. 개인적으로 좀 짠 것 같다. 

이건 내 최애 메뉴인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안에 햄이랑 치즈가 너무 맛있고 또 루꼴라를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인기가 많은지 샌드위치 중에서 제일 비싼 듯. 6,200원이다. 칼로리는 333.

옆에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 박스. 파스타와 고구마 맛탕 그리고 브로콜리 하나. 양이 많지는 않지만 파스타가 밖에서 먹으면 원래 비싸니까 납득이 가는 가격이다. 5,900원. 새우는 2개 들어가 있고 맛은 특별할 것 없다. 새우는 생각보다 크고 맛있었다. 칼로리는 333. 

뒤에는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초코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추천. 커피크림이랑 꾸덕꾸덕한 가나슈가 조화롭게 맛있다. 그러나 많이 먹기에는 느끼하다. 칼로리는 625로 당연히 높다.

루꼴라 샌드위치의 단면. 내용물을 보면 그 돈으로 서브웨이 사먹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후기 : 가성비가 좋지는 않지만 스타벅스를 가성비 때문에 가지는 않으니까 적당한 가격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기프티콘이 있다면 구매해 먹어보는 정도로 추천한다. 

신메뉴인 풀드 포크는 짜기도 하고 초록 채소가 전혀 없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양파가 있다고는 하는데 작게 잘려있어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어렸을 땐 햄버거나 피자에 있는 채소인 상추 양파 피망 먹기가 싫어서 안 먹었는데... 그때의 나와 같은 식성이라면 최고의 선택이다. 고기+치즈+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