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리뷰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칵테일 아워 서비스 이용 후기

 [후기]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칵테일 아워 서비스 이용 리뷰



에프터눈 스낵 서비스 이용 후 아침 방에 들어와서 티브이도 보고 뒹굴거리고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내가 묵은 요일은 일-월요일이었기 때문에 칵테일 아워 시간은 6시에서 8시였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시간대라고 한다. 토요일은 1부 5-7시, 2부 7-9시. 

칵테일 아워는 이그제큐티브 서비스의 꽃인 것 같다. 내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술을 가장 기대했다.

저녁 뷰. 이그제큐티브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없었는지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칵테일 아워답게 여러 종류로 준비된 술들. 칵테일이 먹고 싶다면 칵테일 만들 때 쓸 수 있는 칵테일 지거, 바 스푼이 있어 이지 칵테일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보드카, 데낄라, 와인, 맥주, 위스키

연어 샐러드와 농어구이, 치즈, 크래커, 돈가스, 소고기 타다끼

소고기 스튜. 갈비 같은 맛이 났다. 

마지막 접시. 과일 햄 등등.. 술이 좀 들어가고 너무나 배가 불러서 몸을 겨누기가 힘들어서 먼저 방에 들어가서 쉬었다.

탄산수에 자몽을 넣어 먹었다. 진저에일, 토닉워터, 탄산수가 모두 준비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 탄산수 마니아기 때문에 아주 좋았다.


후기 :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다. 조선호텔 음식 수준이 높다고 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대부분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인 대신에 다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느끼는 단점도 있는데, 메뉴 구성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호캉스는 그러려고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후기를 남길 때에는 맛있었던 집 위주로 남기려 한다. 분명 서비스 안 좋고 맛없는 식당도 있었지만 굳이 올려서 기억을 끄집어내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