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인기템 에이센트 천연디퓨저 우디레인, 시그니처솝 한달 사용 후기
쓰레기 처리를 제 때 안하거나 설거지를 미뤄놓으면 집에 들어오자마자 하수구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이게 싫어서도 있고, 내 집에 내가 원하는 향을 채우고 싶어 이사 오자마자 디퓨저를 샀다.
이 디퓨저는 아니고, 원룸만들기 라는 어플에서 구매한 디스 이즈 디퓨저.
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좋아서 샀고 향 진짜 내 스타일 이고 은은하고 넓게 퍼져서 완전 만족했는데 용량이 적은지 금새 다 써버렸다.
리필이 있으면 추가구매하려고 문의했는데 안타깝게도 없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다른 디퓨저를 사기로 마음먹고 찾다가 산 디퓨저가 바로 에이센트 디퓨저.
오늘의집에서 후기가 오천개나 된다.(오늘의집 예전에는 별점 낮은 순으로 볼 수 있어서 구매 자제가 쉬웠는데 이제 사라져서 막 사게된다...)
아무튼 후기가 굉장히 좋고 3+1이라서(개당 9,900원) 지인과 두개씩 구매했다. 이게 1월 말의 이야기. 사실은 한달 사용 후기가 아니라 2달이 넘었다.
이게 처음 샀을 때 우디레인.. 화장실에 뒀다가 가까이서 맡고 싶어서 안방으로 옮겨놨다.
후기 :
향은 내가 딱 좋아하는 향이고 나처럼 우드/머스크 처럼 묵직한(?) 향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좋아할 것 같다.
은은하고 넓게 퍼지는 걸 좋아하는데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지.. 스틱을 많이 꽂으면 너무 진하고 스틱을 적게 꽂으면 은은하고 좁게 퍼진다... 현재는 섬유스틱을 우디레인에 1개, 시그니처솝에 2개 꽂아 놨는데, 둘 다 넓게 퍼지지 않고 가까이서 맡아야 한다.
솔직히 평하자면 디스이즈디퓨저가 더 좋았다. 디스이즈디퓨저는 너무 금방 닳아서 병을 여러번 버려야 하기 때문에 용량 큰 에이센트를 산건데... 디스이즈디퓨저에 리필액을 팔거나 더 큰 용량이 나온다면 그걸 살 것 같다. 내가 산 향 종류는 플라워하우스이고 정말 딱 꽃집에 들어가면 나는 바로 그 풀+꽃 향기가 난다.
개인 취향이지만 디자인도 디스이즈디퓨저가 더 예쁜 듯.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더 잘 보이고.
에이센트 후기를 쓰면서 다른 디퓨저 얘기를 더 많이한 것 같지만, 직전 사용한 상품이라서 비교가 더 되는 것 같다.
향은... 좋으나... 재구매 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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