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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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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추천 을지로 입구 명동 롯데호텔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더 드로잉 룸' 이용 후기 [중구] 을지로 입구 롯데호텔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더 드로잉 룸' 네이버 예약 이용 후기 2월 말 친구와 호캉스를 가기 전 어디에서 분위기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을까 해서 여러 곳을 찾아보았다. 더 드로잉 룸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요즘에는 온라인 예약 서비스가 많이 있어 선택지가 많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예약, 포잉, 와그트래블, 라스트 오더 등이 있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접근성이 좋고 네이버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예약하게 되었다. 더 드로잉 룸은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은데, 4월 30일까지 코로나 이슈로 임시 휴업한 것으로 보인다. 위치는 을지로 입구역 앞 롯데 호텔 1층에 있다. 나는 걸어서 갔는데 1층에서 체온을 재고 오른쪽에 바로 입구가 보였다. 네이버 예약 ..
[제주도] 제주시 공항 근처 분위기 좋은 술집 '홀스버드' 말세당 [제주도] 제주 시내 분위기 좋은 술집 '홀스 버드' 말세당 서울에서 퇴근하고 8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9시에 제주도 도착. 긴 여행이었다면 바로 숙소로 가겠지만 그러기엔 아쉬워서 술집을 찾아봤다. 을지로 감성의 술집이 공항 근처 제주시에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을지로에서 퇴근하고 여행을 간 건데 뭔가 우습지만 정말 을지로 근처 와인바의 분위기가 있었다. 사장님이 직접 을지로에서 보기도 하셨다고 들은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있었던 귀여운 조명. 테이블은 7~8개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다 차있었다. 마침 한 테이블이 비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북적여서 놀랐다. 주변엔 사람 하나 없었는데... 이것도 을지로랑 똑같다.말세당 네온. 말(홀스) 세(버드).몰랐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
[은평구] 추천 응암동 새절역 술집 불광천 근처 맛집 새벽까지 오픈하는 '꼼주락 포차' [은평구] 응암동 새절역 술집 불광천 근처 맛집 새벽까지 오픈하는 '꼼주락 포차' 작년에만 해도 응암동 불광천 근처에 살았다. 응암역 근처에는 예쁜 카페와 맛집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집이자 포차는 꼼주락 포차다. 말 그대로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 다만 고깃집처럼 저녁과 술을 동시에 해결하려고 오면 약간은 비싼 가격이다. 가격은 그냥 고깃집이랑 비슷한데 양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2차로 많이 가는 편. 약간 걸어도 괜찮다면 '아주곱창'에서 1차를 하고 오면 최고. 그 날 손님이 많이 없다면 '벤조롱'에서 치킨을 먹고 와도 좋다. 껍데기. 윤기가 흐르고...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숯불에 구워 먹기 때문에 맛있는 것도 있겠지만 고기의 질..
[은평구] 불광역 근처 동네 맛집 배달 없는 중국집 '박뽕' [은평구] 불광역 근처 동네 맛집 배달 없는 중국집 '박뽕' 불광역 3번 출구 근처에 은근히 맛집이 많아 종종 찾아가는데, 오늘은 그중에 종종 가는 중국집 박뽕! 상호명이...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른 결과가 나와서, '불광 박뽕'이라고 검색해야 후기를 볼 수 있다. 골목길에 위치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 낮부터 술을 드시러 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3번 출구에서 나와서 파리바게트 쪽으로 건너 다음 오른쪽 골목이다.이건 마파두부 덮밥 7,000원. 일행은 짜다고 했는데,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이라 내 입에는 괜찮았다. 두부가 단단한 편이라 식감이 좋았다. 이건 짜장밥 5,000원.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었는데 짬뽕국물이랑 먹으니까 굉장히 허겁지겁 잘 들어갔다. 이게 아마도 쟁..
[중구] 을지로 3가 직장인 점심 맛집 서울 3대 순대국 '청와옥' 후기 [중구] 을지로 3가 직장인 점심 맛집 서울 3대 순댓국 '청와옥' 후기 점심시간 을지로 3가 역을 지날 때마다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조만간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다 드디어 오늘 가보았다. 원래는 족발집이었는데.. 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좋아 점심에 더 많이 찾는 것 같다.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11시 30분에 힘껏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14팀이나 대기하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기다렸더니 생각보다 금방 빠져서, 15분 정도만 대기했다.기다리면서 찍은 외부 사진. 인테리어가 한정식집 같다. 그러면서도 새로 지은 거라 깨끗하다. 왼쪽에는 웨이팅 등록 기계가 있어서 잠깐 정도는 돌아다니다 올 수 있다.신장개업의 상징 화환들... 코로나 이슈로 깨끗하다는 입간판도 ..
[제주도] 협재 디저트 귀여운 우뭇가사리 푸딩 '우무' 후기 [제주도] 협재 디저트 귀여운 우뭇가사리 푸딩 '우무' 후기 제주 여행 셋째 날에 간 협재 바다. 그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분이 협재 해변이 너무 좋았다고 하셔서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아쉽게도 비가 내린 후라서 하늘이 흐렸다. 협재 쪽에 유명한 곳들이 꽤 있는데, 몇 년 전에도 갔었던 엔트러사이트, 소품샵들과 우무! 블로그에서 봤을 때 너무 귀엽고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앤트러사이트에서 도보로 몇 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다. 낮은 건물들 사이에 하얗게 새것처럼 눈에 띄는 외관.차고인가? 옆에 그려져 있는 우무의 마스코트! 너무 귀엽다.우무 캐릭터 상품들. 또 물욕이 올랐지만 내부가 조용하고 좁아서 오래 보지는 못하고 나왔다.코로나 때문인지 웨이팅 없이 살 수 있었다.내부는 온통 하얗고 깨끗했다..
[제주도] 애월 올레 16코스 근처 제주 흑돼지 볶음밥 맛집 '뿔난 돼지' [제주도] 애월 올레 16코스 근처 제주 흑돼지 볶음밥 맛집 '뿔난 돼지'제주도에서 갔던 대부분의 음식점이 너무 맛있었지만, 이 곳은 정말 정말 맛있어서 2박 3일 짧은 일정 중에 2번이나 갔다.둘째 날 저녁, 그리고 그다음 날 아침... '하버 하우스 웨스트'라는 에어비앤비(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들었고 이 고깃집 옆이라서 더 좋았을 정도였다. 제주도는 고사리를 같이 구워준다는 걸 처음 알았다. 서울에서도 이렇게 구워줬으면...흑돼지와 일반 돼지고기를 별도로 판매하신다.흑돼지 모둠구이 60,000원 / 45,000원흑오겹 18,000원일반 오겹살 13,000원두 명이서 모둠 중 이랑 흑오겹 1인분 시켜먹었고 그다음 날엔 흑오겹 2인분을 먹었다.당연히 모든 흑돼지가 맛있겠지만 두..
[제주도] 협재해변 앞 오션뷰 인테리어 예쁜 카페 '슬랩 커피(slab coffee)' [제주도] 협재해변 앞 오션뷰 인테리어 예쁜 카페 '슬랩 커피(slab coffee)' 지난 3월 초 취소하지 못한 제주도 여행. 짧은 2박 3일 일정 동안 많은 카페 맛집을 돌아다녔는데, 제주도의 가게들은 정말 하나같이 센스가 넘쳤다. 제주도 살면서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센스가 없어서 힘들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내 취향을 저격한 카페. 협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슬랩 커피(slab coffee)다. 일단 통창으로 바로 보이는 바다. 형태가 다른 의자들, 조명들.한쪽 벽 면을 채우고 있는 선반, 그림 그리고 머그컵. 각 선반마다 조명이 있고 다 다른데 조화롭게 정돈되어 있었다.오브제로 쓰이고 있는 자기들도 너무 예뻤다. 이쪽에는 내가 앉았고 안쪽으로 넓은 자리도..
[서대문구] 홍제역 족발 맛집 족삼리 솔직 후기 [서대문구] 홍제역 깔끔한 족발 맛집 족삼리 솔직 후기 오랜만에 엄마와 외식할 일이 있어 찾아본 맛집.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외관이 굉장히 깔끔했다.사실 엄마가 찾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을 때 가서 아쉽다. 다음에는 사람 없는 시간에 가거나 미리 예약을 해야겠다. 여러가지 반찬과 쌈, 샐러드, 양념. 반반족발 35,000원둘이서 먹기는 양이 좀 많았다.계란찜 3,000원비빔국수(막국수) 5,000원소주 4,000원 후기 : 사람 많은 시간(6시 50분 정도)에 들어가서 물만 나온채로 좀 오래 있었다.배달인지 포장인지 많이 밀려있었고 노래소리가 커서 직원분들의 목소리도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 하필이면 스피커 바로 아래 테이블이기도 했고, 음식이 조리되는 공간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아서 그런지 편하게 얘기하기도..